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힘모아

대구달성군이 19일 달성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사회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신청사 유치 관련 설명과 단체장들의 군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참석자 전원은 행사장 자체 뷔페로 오찬을 마친 후 대구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인 LH 분양홍보관 일대를 둘러보면서 신청사 달성 화원 유치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구호를 외치는 등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도 사회단체장님들께서 달성군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덕분에 달성이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6년 7월 첫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7회째를 맞았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