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경산시 새마을민원과장이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시민행복 공감 서비스 실천을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친절교육’을 펼친 후 단체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최 접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행복 공감 서비스 실천을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친절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응대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찾아가는 마음톡톡 이동상담’도 실시해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른 서비스 인식 변화에 맞추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실습과 사례 중심을 통해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최근 신규 공무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민원 응대 시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점에 착안하해 사소한 말투나 몸짓 하나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특이민원 응대 시 적절한 대응 요령에 대한 공유와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레인 힐링 휴(休)리프레싱교육’의 에너지 명상, 호흡명상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여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동안 쌓인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임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영조 시장은 “특히 상대방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자기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힐링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경산시 민원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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