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24일 화원읍 소재 달성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24일 확대간부회의를 군청 상황실이 아닌 대구시 신청사 유치 현장에서 가져 눈길을 끈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 성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자는 취지에서 신청사 후보지인 LH분양 홍보관 옆 달성산림조합에서 열게 됐다.
회의에서는 군 본청 및 읍·면 간부공무원들이 신청사 유치 홍보 티셔츠를 착용한 후 토론 방식으로 회의를 갖고, 대구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 현장인 LH분양 홍보관 일대를 둘러보며 좋은 아이디어를 주고받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경쟁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27만 군민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으로 달성 화원에 신청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의 힘과 지혜를 잘 결집해 대구의 100년 미래를 위한 신청사 유치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2월부터 군정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기존 단순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쌍방향 토론 형식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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