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 단거리, 육상 중장거리, 테니스 팀이 국내·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테니스 팀은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 대회'에서 남자부 복식(최재원, 문주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단거리팀은 'KBS전국육상대회 겸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에서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규형 선수(22세·남)가 100m에서 3위, 400m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고 박세리(23세·여)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육상 중장거리팀은 '2019 홍콩인터시티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유진 선수(23세·여)가 800m와 1500m에서 1위로 2관왕을 차지했고 정세현 선수(21세·여)가 5000m에서 1위, 3000mSC에서 최동일(27세·남), 남보하나(25세·여) 선수가 남·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지원에 힘써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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