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저녁 범죄피해자들을 초청해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가수 ‘인순이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희망동행’ 멤버와 가족 등 15명이 참가해 공연전 함께 식사와 차를 마시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국내 대표적인 디바 인순이의 정열적인 공연에 함께 젖어 노래하고 춤추는 가운데 아픔을 날려 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친구와 함께 콘서트에 참가한 강력범죄 피해자 김모(여·40)씨는 “국내 대표적 디바 인순이의 공연을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하면서 한순간이나마 서로 아픔을 잊을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범죄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또 다시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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