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사회적 가치 실현·일자리 창출에 ‘앞장’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가 1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저소득·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기 전문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저소득·취약계층 여성 총 30명 대상으로 효경 요양보호사교육원과 대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이론과 실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30명의 1기생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전원 합격을 위해 합격엿을 선물했으며, 향후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제2기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최선을 다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분들께 오는 6일에 치러질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서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