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자 청도군 운문면장(앞줄 가운데)이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이승자 청도군의회 사무과장을 제40대 운문면장에 발령하고 지난 1일 운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달 25일 청도군 공무원 134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청도군의회 의사과장을 역임한 이승자 사무과장을 청도군 최초 제1호 여성면장으로 운문면에 발령해 첫 여성면장이라는 실험대에 올렸다.
이날 취임식에 박기호 청도군의장, 김하수 도의원, 이경동·전종율 군의원, 최희군 산동농협조합장, 산동파출소장, 운문면 예비역중대장, 김지환 운문우체국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운문면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며, 일제에 항거해 독립을 외친 3.1운동의 정신을 이어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며 “특히 청도군과 인근도시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운문댐이 있으며, 천년고찰 운문사를 비롯한 훌륭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을 가진 고장이다”고 말했다.
특히 “청도군은 지금 밝은 미래 격동적인 청도건설을 위해 이승율 군수님을 중심으로 6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안전속에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경상북도 농식품수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앞으로도 청도군의 활기찬 성장과 함께 우리운문면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면정을 추진토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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