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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상주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뜻 깊은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록회가 주최한 ‘7080 감성콘서트’ 공연장에서 김문성 회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김문성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고,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희생을 실천해 나가는 단체가 되겠다”며 말했다.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단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꿈나무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장학금을 기탁한 상록회는 1985년 창립 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모범장학생 장학금 지급, 시민들을 위한 ‘7080감성콘서트’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7080 감성콘서트’ 자선기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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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