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역 초등학생 행정업무 현장체험

대구달성군은 지난 4일 강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백여명을 군청에 초청해 행정업무 현장체험 및 견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참여’단원의 교육 과정에 맞춰 학생들에게 공공 기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달성군 CCTV 관제센터, 달성군의회, 군청 내 각 부서 등을 돌아보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실제 행정현장을 직접 견학해보면서 지역 관공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개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구시 신청사 달성 화원 유치’와 같은 지역 핵심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등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