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중국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중국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하는 YNC 글로벌 고등직업교육 과정의 하나로 진행된다. 기계, 자동차, 전자전공 등 총 20명의 연수단 참가학생이 15일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한국어 및 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1인당 연수비 약 60만원은 중국 대학에서 부담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포항)와 현대자동차(울산)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기업의 현장 방문과 함께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부산과 포항 등 해양산업 도시 체험과 더불어 경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중국의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강호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 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최우수 전문대학의 역량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교육과정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인적교류를 확대해 대학간, 국가간 인재 네트워크를 활성하 하고자 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이공대학교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고 해외 연수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