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물놀이 가자 "

청도중앙초등학교가 지난 5일 하루 동안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스파밸리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6월에 실시한 생존수영교육과 연계해 물에 대한 적응력·공포심을 없애고 도전 의식을 키우며, 전교생이 참여해 선·후배간의 정을 다지고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면서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써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물놀이 체험장에서는 다시 한 번 안전수칙을 점검한 후 안전 요원과 인솔 교사의 통제에 따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학년 수준에 맞는 수심에서 물놀이 체험을 했다. 학생들이 여름철 물놀이 체험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강조했으며 특히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습관생활화에 초점을 맞춰 지도했다.

진현식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존수영 연계 물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실력을 길러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보호해줄 수 있는 멋진 청도중앙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