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5 12:39:24

"지역 풀뿌리산업인 침장산업, 발전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 간담회 열어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동구2)이 지난 3일 시의회 집무실에서 ‘대구시 침장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동구2)이 지난 3일 시의회 집무실에서 ‘대구시 침장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동구2)이 지난 3일 시의회 집무실에서 ‘대구시 침장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 관계자,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및 의회 상임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풀뿌리산업인 섬유산업 중 침장산업분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간담회를 주관한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대구의 침장산업의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전국대비 27.2%이고 전국에서 밀집도가 가장 높으며 전국에서 유통되는 침장제품의 50~60%가 대구에서 유통된다.

특히, 서문시장 인근 침장특화거리는 도소매를 위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국내 침장산업의 국내 최대 집적지이기도 하다”며 “침장산업과 연관한 수면산업의 시장규모는 국내 2조원대로 추정되는 시장이고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성장률이 높은 시장이다. 또 미국(20조원), 일본(6조원)등 선진국의 침장시장을 살펴볼 때 내수시장의 성장은 물론 국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분야로 판단되므로 관련 분야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부의장은 “침장산업은 타 산업보다 인력이 더 필요하고 숙련공이 필요한 노동집약적 산업이고 이 때문에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여파는 대구지역 섬유 침장업계에 큰 위기로 다가온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산 저가 제품 공세로 침장산업은 해외 이전이나 폐업 등을 고민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며 “침장산업의 최근 어려움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대구시에 관련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또 장 부의장은 침장산업의 도약을 위해서 소재 고급화와 해외판로개척, 신규 전문인력 양성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가치를 제고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대구시 차원의 침장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과 ?현재 추진중인 ‘Made in DAEGU’ 사업 및 공동브랜드인 ‘디 슬립’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판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전문인력 육성 ?지역의 강점인 섬유패션부문의 경쟁력을 침장산업에 이어지게 만드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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