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 선풍기 전달

대구 서구 비산2?3동행정복지센터와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하절기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 22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비산2?3동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 기금에서 총 11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매한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조립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 안부확인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태훈 위원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서 인사를 드렸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지원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