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감염되면 치사율 100%에 달하며 최근 중국 등 주변국에 급속 확산되고 있어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300m² 미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무신고(무 표시) 불법 수입식품 등 판매행위, 무신고 소분 수입제품 판매 행위, 부패·변질 식품 보관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금지 등이며, 점검 시 보따리상 등으로부터 수입 신고하지 않은 개인 휴대반입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등 불법 수입식품 판매 금지에 대해 홍보한다.
경산시보건소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집중 점검과 홍보로 불법 수입 식품 판매를 근절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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