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영주시 선비촌에서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 시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아카데미 캠프’를 열고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6~7일 1박 2일 동안 영주시 선비촌에서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 시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아카데미 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아카데미’ 사업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아버지교육, 어머니교육, 부부교육, 시부모교육, 부모·자녀 교육으로, 가족 구성원 간 이질적인 문화를 좁히고, 소통과 배려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영주시 선비촌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캠프를 통해 어렸을 때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고, 가족이 함께 1박 2일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도군과 각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가족 인성교육으로 가족공동체 회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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