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올해 들어 경북에서만 3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교육 및 홍보, 환자발생 모니터링, 하절기 방역사업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치사율이 높은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는 올해 경북에서만 5명 발생에 3명 사망(구미, 예천, 울진), 전국적으로는 46명 발생에 11명 사망으로 나타났다.
봉화군보건소는 올해 1월 농한기부터 마을회관을 통한 주민 교육을 시행하고, 주요 공원 현수막 게첨, ‘1가구 1기피제’ 및 예방 토시 배부, 읍면사무소 출입구 10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설치, 지역 농협 해충 기피 약품을 지원했다. 앞으로 지역 내 장터와 ‘2019년 봉화은어축제’를 이용한 캠페인을 통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며, 야외활동 후 고열과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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