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청도소방서가 지난 10일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하류보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수상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청도군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내빈들의 모시고 총 2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위촉식과 함께 수난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4일간 운문댐 하류보 일원에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위험지역 순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올해도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