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모기 등 위생해충 개체 수의 급증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모기 등 위생해충 개체 수의 급증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장마 이후 기온과 습도가 상승함에 따른 모기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다른 생태계는 파괴하지 않고 성충의 성장을 방해하는 친환경적인 연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활동을 병행 실시해 방역 소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장마 시작 전인 지난달부터 신천변, 팔거천변 등 하천변 일대에 모기 등의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야간 방역을 시행 해 왔으며 각 동에 배치된 동 방역소독요원과 협업해 6월 말에는 신천변 일대에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7월에는 운암지 수변공원 일대에 방역을 실시해 위생해충 박멸에 정점을 찍겠다고 전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비가 온 뒤에는 집주변의 고인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위생해충 방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하절기 집중적인 소독 강화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