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2019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공장)을 대구시에 두고 업력이 3년 이상인 우수 중소기업체로서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후보기업으로 한다.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적격여부심사, 재무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등 6개 업체를 선정하며 오는 11월 열릴 ‘2019년 대구시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2.1~2.6%, 3개월 변동),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이차보전율 1.3~2.2%),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우선지원, 지방세무조사 면제(3년) 등 직·간접적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류는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신청(추천)서 및 첨부서류이며 서식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구·군의 경제부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 대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성서, 달성 등 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경제정책관실(053-803-3394)로 문의하거나 대구시 및 추천기관 홈페이지 게재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대구시 각종 포상 운영조례,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규칙에 의거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44개 업체를 선정·시상한 바 있다.
홍석준 시 경제국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수출환경 악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경영 할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드높이고,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 등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