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해외연수 실시

호산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CS 기반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호산대의 자매학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정주재세금융직업대학에서 내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길러줘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호산대는 지원자 가운데 어학능력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 등을 고려해 1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호산대 학생들은 중국에서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융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되며 어학연수와 더불어 도자기 만들기와 무술체험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접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하남성 박물관과 황하문명의 중심인 푸양시와 루저우시의 관광명소도 들러보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