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재(53)<사진> 제57대 대구달성경찰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 서장은 취임에 앞서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에서 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을 접견하는 등 치안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또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했다.
유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기초한 가족과 같은 따뜻한 법집행을 실시하는 경찰이 돼야하고 전문성을 갖춘 스마트한 프로 경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실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해 당당하고 즐겁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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