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여섯번째)가 신장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현규 경북통상 전무 등이 청도양파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며 엄지척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후레쉬대운영농조합법인에서 청도양파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신장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현규 경북통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국내 시장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과 경북통상이 함께 수출 활로를 모색한 결과 미국 한남체인 마트에 총 96t을 수출하는 등 침체된 양파 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국내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의 미국, 대만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수출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도 양파가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이 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 등 해외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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