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앞산 소셜콘서트 in 앞산큰골 개최

대구남구가 오는 20일 앞산공원 큰골안내소(낙동강 승전기념관 아래) 리뉴얼 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하는 '소셜콘서트 in 앞산큰골'을 개최한다.

남구청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지역의 최대 관광자원인 앞산공원 큰골 노후시설 개선 및 편의 시설 정비에 나서며 큰골안내소를 새단장했다.

앞산공원 큰골 노후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 육성) 사업의 3권역(대구, 문경, 안동, 영주) 선비이야기 여행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큰골 등산안내소(노후 컨테이너 2개동)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는 큰골안내소와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새단장했다.

특히 쉼터는 개방된 공간과 유·무선 충전 편의제공 등을 고려한 디자인 적용으로 앞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앞산관광명소화 사업과 발맞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시설을 갖춰나가는 등 앞산을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