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2 23:54:14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허구성 밝힐 지도 미국서 공개

독도재단,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지원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독도재단 제공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독도재단 제공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명백한 허구임을 보여주는 지도가 미국에서 공개돼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서 일본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의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와 그 유사지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일본이 옛날부터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로 제시하는 지도는 막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 해적판”이라며 “정작 막부는 독도가 조선영토로 표시돼 있는 지도는 허가를 해줬다”고 했다.  

이는 일본 막부가 안용복의 울릉도 쟁계를 확인하고 독도를 조선영토로 인정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가쿠보 세키스이는 1775년 울릉도·독도가 일본영토로 표시된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를 제작해 막부에 관허(官許)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하자 1778년 울릉도·독도를 일본영토로 채색하지 않고 일본 경·위선 밖에 그린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를 제작해 허가를 받았다.

사정이 이런대도 일본은 현재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의 아류로 막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 지도(1846년)를 게재해놓고 고유영토론의 근거라며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이재업 이사장은 “해적판 지도를 올려놓고 자기 땅의 근거라고 우기는 일본의 파렴치함을 재미동포와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도를 시애틀에서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지도 공개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