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 역량 강화 연수 가져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1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교육청과 호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전문직원들의 학교업무정상화 지원 역량 강화 현장 연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업무정상화를 통해 선생님을 학생곁으로’라는 주제로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의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강원도 교육청과 호반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교업무정상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안정적인 학교현장 정착을 위한 지원 시스템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경산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공문서 양 줄이기, 공문서의 종류와 내용 관리, 사업 대폭 감소, 불필요한 전시성 행사를 축소와 폐지함으로 학교업무정상화를 지원했으며, 단위학교에서도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 조직을 재구조화 하는 등 불필요한 관행적 업무에 대한 혁신으로 업무를 개선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조성과 학교업무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교사가 늘 학생들 곁에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