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위탁 운영중인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 및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수행기관 모집에 선정돼 이틀에 걸쳐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한 내용으로 40명의 보육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아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8년도에 이어 2년간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된 영광을 안은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 소재인 그림책을 활용해 표준보육과정의 영역별 활동과 연계된 안전교육 기획 및 계획 수립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습형태의 교육이 진행됐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김현익)은 “이 교육을 통해 교사뿐만 아니라 영유아들도 자연환경을 통한 환경 감수성 함양과 생활 환경을 통한 환경문제 탐구력 증진 및 친환경 행동 실천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고, 질 높은 안전교육 계획 능력이 강화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