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78억원 투입, 경부선 179.8k(구미IC∼김천JCT) 지점 공사 구간 편입 토지·지장물 보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당부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구미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를 내달 1일 착공한다.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구미시 북부권의 접근성 및 이동성 개선을 통한 구미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를 내달 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2015년 10월 체결한 한국도로공사와 구미시 상호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본선 179.8k(구미IC∼김천JCT) 지점에 하이패스 전용 연결로를 설치해 구미시 도시계획도로(송선로)에 접속 연결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설치 공사는 8월 1일부터 720일간 시행되며 공사 구간으로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함께 추진된다.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구미시 북부권의 접근성과 이동성이 개선돼 구미 시민의 출퇴근 편의와 원활한 물류수송에 따른 균형적인 지역개발이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빠른 시일 내 공사 시행을 위해서는 구미시 부곡동·선기동 일대의 편입 토지(약 1만 8천㎡) 및 조립식 건물,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업무 진행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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