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2020학년도에 스마트경영계열을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개편한다. 사진은 이 계열이 2018년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에 나선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주문식교육으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온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이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4개 분야 전공으로 세분화된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진전문대학교 이 계열은 현재 2개 전공을 ?전산세무회계 ?사무·금융 ?서비스마케팅 ?글로벌비즈니스 등 4개 전공으로 확대 개편해 내년도 신입생들부터 실무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세무회계 전문가 키우는 ‘전산세무회계전공’은 회계·세무법인 및 대기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와 주문식 협약 체결해 맞춤형 주문식반을 운영한다.
대기업서 금융기관까지 특화된 인재 키우는 ‘사무·금융 전공’은 일반 사무직의 특성상 그 수요는 업종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영지원 분야 인재를 전문대졸 공채로 채용하는 경우 4년제 공채와는 구분되기 때문에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2014년 전문대로 유일무이하게 한국 FPSB와 AFPK(재무설계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협약을 체결, 금융기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매년 5명 내외의 AFPK합격자를 배출, 현대해상, LIG손보, DB손보 등 대형 금융기관으로 취업을 성사시키고 있다.
대기업 유통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 ‘서비스마케팅전공’은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LG 하이프라자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유통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LG 하이프라자와 주문식협약 체결로 유통서비스반을 운영하며 매년 15명씩 정규직으로 채용이 약정돼 있다. 계열 내 유일하게 사회맞춤형(LINC+) 국고 사업을 진행(연 2억 원 내외 국고지원)하는 협약반이기도 하다.
또 삼성전자와도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약을 체결, 2학년 1학기 때 '전자시장'과 '소매유통과목'은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현장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담당한다. 매년 15명 내외로 삼성전자 판매 현장실습 및 채용이 될 예정이다.
세계 취업 시장 노리는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 취업을 도모하는 이 전공은 글로벌비즈니스반, 재팬비즈니스반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비즈니스반은 영미권 등의 글로벌 취업처와 국내기업 해외지사나 해외 영업부서 등을 겨냥해 설립된 반으로 한·중·일·유럽 등 4개국 학생으로 반을 구성한다. 1학년 과정은 외국어 몰입교육, 2학년 과정은 경영학 기초, 무역실무 등 글로벌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필수과목들을 100% 영어로 강의한다. 재학 중 교환학생프로그램,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정욱 계열부장은 “모든 산업에 걸쳐 경영 관련 인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직무별로 전문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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