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수성4)은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횡단사고와 통학로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옐로카펫 설치 확대와 ‘옐로카펫 데이’ 지정을 촉구했다.
김태원 의원은 “서울 길원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이 처음 도입돼 2018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887개소가 설치됐다”고 말하고 “옐로카펫 설치로 인한 효과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선집중도가 90%까지 상승했으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옐로카펫 설치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장님께서 민선6기부터 지금까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안전한 스쿨존과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초라한 수준”이라고 강조하면서 “옐로카펫 홈페이지를 보면 대구는 옐로카펫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표기돼 있으며 현재까지 대구에는 경원초등학교 1개소에만 설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가 많이 모이는 곳이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옐로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옐로카펫 데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자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날을 ‘옐로카펫 데이’로 지정하면 홍보효과도 높이고 어린이날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제안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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