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녹색어머니회가 경산경찰서, 경산시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산교육청 제공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녹색어머니회, 경산경찰서, 경산시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산시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9일 정기협의회를 통해 교통안전 캠페인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지난 26일 녹색어머니회 임원과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상반기 사업 실적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지역 녹색어머니회는 2천여명의 회원이 매일 소속 초등학교 정문 및 횡단보도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격주로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저학년 대상 안전보행 교통실습,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학교주변 학생 통학구간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스쿨존 내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속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스쿨존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발견한 위험요소들은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김영윤 교육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365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를 실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