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3 04:42:06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부동산 시장에 ‘도심 유턴시대’ 열었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도심 유턴시대의 돋보이는 중심 자릿값
초역세권에 의료, 쇼핑, 문화, 교육 등 대구 최중심의 인프라 누려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남구일대 재개발·재건축 예정단지
남구일대 재개발·재건축 예정단지

 

“대구 아파트에 ‘도심 유턴시대’가 열렸다”
과거 노태우 정부가 추진한 ‘주택 200만호 건설’은 집 없는 서민들에게 내집마련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 정책으로 도심의 비싼 부동산 가격에 집살 엄두가 나지 않던 영세민 1천만여명이 내집장만을 했다는 분석도 나와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주택 200만호’ 정책으로 수성구 ▲지산지구(89년~92년)와 함께 ▲범물지구(89년~93년)가 대표적인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상인 ▲시지 ▲칠곡 ▲성서 ▲노변 ▲용산 ▲장기 ▲동서변 ▲학정지구 등 도심의 낡고 비싼 집값을 피해 新 베드타운이 조성됐다.
하지만 영원히 번영을 누릴 것 같았던 도심이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각해지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대두되면서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 때문에 도심을 떠났던 신도시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신도시 생활인프라의 부족 ▲꽉 막히는 교통체증 등의 불편함과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도심유턴’의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도심유턴’ 현상은 도심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아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도 도심아파트와 외곽지와의 양극화 시대는 벌써부터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도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대구 3차순환선 내에 위치한 최근 분양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e편한세상 두류역(23.76대 1)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27.55대 1) ▲수성 범어W(40.16대 1) 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3차 순환선 밖이면서도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단지들의 경우는 ▲국가산단 모아미래도(0.82대 1) ▲대방 노블랜드(0.59대 1) ▲방촌역 세영리첼(1.66대 1)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4.08대 1)로 나타나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3차 순환선 밖이면서도 도심과 인접한 단지들의 청약성적표는 높게 나타났다.
▲빌리브 스카이(134.96대 1) ▲힐스테이트 감삼(32.67대 1) ▲빌리브 메트로뷰(42.11대 1)을 기록, 도심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도심유턴 현상’이 일어나는데는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기술발전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의 발달속도가 외곽지보다 훨씬 빨라지면서 재산적 가치상승도 빠를 뿐더러 도심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되면서 도심 주거지를 선택하는 수요자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부동산 중에서도 역세권과 업무밀집지역 등 입지가 좋은 곳과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발달한 곳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여기에다 인근에 아파트 신규공급이 제한적이거나 개발 호재로 인해 신규수요의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코오롱글로벌(주)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975세대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33,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이다.
전체 975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716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49㎡ 152세대 ▲59㎡ 70세대 ▲74㎡ 206세대 ▲75㎡ 42세대 ▲84㎡ 246세대다.
단지명에서도 알수 있듯 ‘뉴센트원’은 새로운 중심을 뜻하는 ‘New Central’ 과 으뜸을 뜻하는 ‘No 1’의 합성어로 남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임과 동시에 3호선 명덕역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다 대구의 최중심인 반월당과도 불과 2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앞 중앙대로의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이 가깝게 위치해 시·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자유롭다.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12개의 초, 중, 고 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대구의 중심상권인 반월당, 동성로,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시설은 물론이고, 멀티플렉스, 대학병원, 관공서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남쪽에 대구고등학교가 위치하면서 조망에 방해가 되는 높은 건물이 없어 앞산을 한눈에 누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단지 전체의 주차를 100% 지하주차시스템을 적용해  단지전체에서 공원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품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전 세대의 공급 면적을 84㎡ 이하로 설계,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꾸몄다.
특히, 49㎡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형면적으로 실용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췄다.
오피스텔 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고, 최초 계약일에서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개발이 가속화 하면서 외곽 거주자들의 갈아타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심 아파트의 경우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도심의 장점을 누구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청약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 이다.
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위치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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