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3 08:02:21

대구시 ‘대구형 청년보장제’ 시행…청년의 꿈과 희망 키운다

전국 최초 ‘청년의 계층별 맞춤형 종합정책’ 시행
다양한 실험활동 사회진입 돕는 희망사다리 구축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6월 19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 잇기 박람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 6월 19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 잇기 박람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청년이 꿈꾸는 대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시행해 청년들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대구형 년보장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일자리 편중 정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청년의 삶과 사회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국 최초 청년계층별 맞춤형 종합정책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도전할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자립과 자강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사회진입 의지와 역량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청년이 겪는 어려움 중 실업뿐만 아니라 소득·부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 교육기, 사회진입기, 직업기, 안정기 등 청년의 생애 이행단계별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형 청년보장제는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구직포기 등 장기 니트화(NEET) 되지 않도록 사회진입을 집중 지원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연결하는 희망사다리가 되고 있다.

청년보장제 청년희망프로젝트 중 ‘일 경험 지원정책’은 올해 총 8개 사업 120억원 규모로 미취업청년 1천8백명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은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 54개와 80명의 청년들을 매칭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일거리 탐색과 일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팝업레스토랑’은 외식업분야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9팀 30명이 참여했고 수료 후 전문가의 사후컨설팅을 통해 청년몰 등 외식업창업 8개소에 입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 2015년 2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청년위원회와 청년온(ON)은 청년정책네트워크(100명)로 발전해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대구형 청년보장제 정착과 확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 청년센터(활동그래), 제2센터(공감그래), 청년공감공간(다온나그래), 다모디소(9곳), 청년응원카페(10곳) 등 22개의 다양한 청년들이 네트워크 활동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의 교류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회성 지원보다 지역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지원해 청년들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출향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귀환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문경 영순면새마을회가 지난 10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로 모았던 농약 
울진 매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에이아이정보기술 이상돈 대표가 지난 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60만 원 
영양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기간에 먹거리부스를 운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금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칼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