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과 회원들이 금천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달 24~26일까지 3일간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내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깊이 토의하는 등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의 지방행정연수원 시,군 교육인원 증원과 공무원자녀학자금 지원제도와 초과근무 현실화 등과 관련된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관한 활동안내와 함께, 현재 청도군공무원직협의 추진사업인 똑똑똑(talk talk talk) 직원소리함 시행안내와 바람직한 복무관리, 막말 전화민원방지 대처 추진방안 등을 소개한 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민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근무현장에서 다양한 요구와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향후 청도군공무원직협에서는 이러한 소통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필요한 제도개선사항에 대하여는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협의회에서는 빠른 시일내 군청내 과와 각 사업소를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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