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26일 교내 두루누리 도서관에서 실시한 '신나는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흥초 제공
경산 현흥초등학교 두루누리 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즐겁고 신나는 여름독서교실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지난 25~26일 ‘나만의 책 발견하기’ 활동을 통해 내 인생의 소중한 보물이 될 책을 선정해보고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기 활동 체험을 했다.
또 옛날 책에 대해 알아보고 옛날 책 만드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사용해 책의 등에 다섯 개의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어 보는 색다른 체험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옛 선비들이 어렵게 책을 만들어 학습하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흥초등학교 교장은 “책을 사랑하는 현흥초 학생들이 아침활동 시간에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 학교 도서관이 북적북적 붐비는 모습을 보면 늘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해 학생들이 책과 보다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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