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직 구의원이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을 염원하는 대구시민의 의지를 담은 노래를 제작·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종필 중구의원은 최근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을 염원하는 ‘대구시청, 그 자리에’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우의원이 직접 작사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대성이 작곡한 경쾌한 트롯풍 멜로디의 이 노래는 ‘시청이 현 위치에 건립돼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의원은 지난 1일 중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청 직원정례석회에서 데뷔무대를 열어 지난 2일 사)국민연예예술인연합회 주최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썸머음악회’와 3일 ‘제1회 국민트로트 가요제’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이번 노래를 선보였다.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은 “많은 시민들이 쉽게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한 가사와 친숙한 멜로디로 작사·작곡 하고 노래연습을 하면서 수 없이 시청사 현위치 건립을 염원한 우의원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