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각남초등학교 학생들이 5일부터 대학생 지식봉사 활동과 연계한 '멘토링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청도교육청 제공
청도각남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활동적인 창의?인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지식봉사 활동과 연계해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장학생 봉사팀 9명과 홍익대 대학생 봉사팀 17명의 나눔지기와 본교 37명의 배움지기를 서로 연계해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술?체육?과학 활동 중심으로 편성된 1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팀과 학생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활동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최정하 교장은 “대학생들의 재능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멘토링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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