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1일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468량 전차량에 대해 냉방기 스팀청소를 7월 한달간 일제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동차 냉방기 스팀청소는 전동차 지붕위에 올라가서 시행하는 고난도 작업으로 스팀청소기를 사용해 냉방기 증발기실 및 증발기핀을 고온·고압 세척하고 약제를 사용해 살균, 소독하는 것으로 매년 3월과 7월에 시행된다.
메트로환경 관계자는 "이번 청소를 계기로 법적 기준보다 10배나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가 전동차에 공급되고 있다"며 객실내에서도 미세먼지 걱정말고 마음껏 숨쉬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출·퇴근 혼잡시간대 도시철도 객차내 공기질 검사결과 1호선 29㎍/㎥, 2호선 16㎍/㎥, 3호선 16㎍/㎥으로 법적기준치(200㎍/㎥이하)에 훨씬 못 미쳐 매우 양호한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다.
김태한 사장은 “이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의 결과”라며 “도시철도가 대프리카의 최고 피서지가 되도록 앞으로고 철저히 청소해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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