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몰카보안관과 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관내 모텔 객실 內 위장형?초소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관내 숙박업소 객실 61개소를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중구 몰카보안관과 중부경찰서 합동으로 불법촬영(몰카범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단속은 중구청 직원 2명, 중구 몰카보안관 6명, 중부경찰서 11명이 참여해 관내 모텔 객실 內 위장형?초소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모텔 업주(관리인)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식별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구는 지난 6월 25일 대구에서 최초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원 8명으로 구성된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 발대식을 갖고 관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 부착, 관련 리플릿 배부 등 불법촬영 예방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연말까지 주2회에 걸친 불법촬영 예방 활동과 중부경찰서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수사의뢰를 통해 불법촬영을 근절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합동단속 뿐만 아니라, 상시 점검을 통해 구민과 중구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몰카 청정지대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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