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왼쪽 일곱번째)이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정기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이 지난 20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정기회’에서 제16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지숙 의장은 소감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게 돼 기쁘다"며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앞당기고, 그동안의 지방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원단은 회장 1명과 수석부회장 1명, 권역별 부회장 4명, 감사 2명, 사무총장 1명을 두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번 정기회에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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