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이 경남 사천에서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체험 연수를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남 사천에서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체험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에 학생 수송, 급식 준비로 연수 참석이 힘든 운전원, 조리사를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했으며 일방적 강의 형태의 청렴 교육 방식을 탈피해 청렴 문화 체험하기, 청렴퀴즈 대결 등의 다양한 방법의 연수로 교육대상자의 청렴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뇌물을 물거품과 바람 앞의 등잔 같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여겼던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승리한 사천해전 바닷길을 따라가며 청렴 정신과 나라를 위한 강직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박소율 행정지원과장은 “강의식, 사이버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청렴 문화 연수로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굳건히 하고 청렴한 나라를 만드는 기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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