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22일 학부모 및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2일 학부모 및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 영화가 삶에 건네는 질문과 내 삶의 장르 찾기' 라는 주제로 한귀은 작가의 강연을 운영했다.
작가의 책 '이토록 영화같은 당신'을 기반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영화를 통해 박장대소 하고 위로를 얻고 또 함께 울기도 하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다가오는 것들', '리스본행 야간열차' 등의 작품을 함께 나누며 삶을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전했다.
강연 참여자 한지수씨는 “'이번 생, 다시 반복해도 좋은가' 하는 구절이 계속 맴돈다. UN 에서는 65세까지가 청년, 79세까지가 중년이라고 나눴다는데 지금 이후의 삶을 잘 가꾸어서 행복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은 김동훈 작가의 '브랜드 인문학'이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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