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상반기 베스트 CPO 평가에서 장성오 경장이 2급지 경찰서 1위를 차지했다.
장성오 경장은 지난 2017년 1월 문경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으로 발령받아 치안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연결(Connection)·조정(Coordination)·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수립해 전개했다.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방범시설물 설치, 범죄다발지역과 범죄취약장소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행해 범죄예방진단팀이 배치되기 전과 비교하여 전체범죄 18.5% 감소, 강도 범죄 3년 연속 미발생, 절도범죄는 36.8%가 감소하는 등 범죄가 큰 폭으로 줄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위해 문경서 경찰관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등과 함께 노력해 더 안전한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