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사진)은 경북도 주관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상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평가는 일자리목표 달성률과 일자리지표(고용증가율, 실업감소율, 청년·여성 고용률), 일자리창출 노력도,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실적 평가 후 선정된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창업 지원사업, 청년들의 푸른 꿈을 응원하는 청년희망사업, 다양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상자별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산발전 10대전략, 지역산업 기반, 산업단지 조성 등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 '청년 소셜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운영', '경북 청년 키친랩 구축', '청년창업 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청년 6차산업 Open-Lab운영', '청년 취업날개 코디네이터',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 청년들의 푸른 꿈을 응원하는 청년 희망사업으로는 '청년희망카페 설치',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 자유구역 조성',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운영,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해 2019년 일자리 목표 1만 2천 개 중 9천 개를 달성했다.
특히 경산시는 지난달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1번지 경산! 좋은 일자리로 행복지수 UP!'이라는 주제로 청년일자리 정책 및 경산형 일자리 등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년도 각종 수상에 이어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 시장은 “ 앞으로도 다양한 국책사업과 기업 유치,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직접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