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B2C 오픈마켓 전문셀러 창업 과정’ 입학식을 가지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가사 및 육아로 전일 근무가 곤란해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이 힘든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달성군은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B2C 오픈마켓 전문셀러 창업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창업 과정에는 군비 5천9백만원이 투입된다. 기업 및 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위탁판매, 위탁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창업 교육과정으로 달성군이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와 함께 추진하는 여성특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하루 6시간 총 202시간의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종료 후 창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창업과정에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민자 여성을 우대 선발했다. 모국과 한국의 상품 연결 확보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전업주부 및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소자본,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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