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청도읍 이웃사랑 ‘천사냉장고 행복 나눔 운동’은 주민들의 좋은 반응속의 기부문화 정착에 이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청도읍 이웃사랑 천사회(행복금고)’ 기부사업이 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부금은 일시 기부, 정기 기부로 매월 5천원 이상의 금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도읍 전용계좌에 적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9월 시작해 현재까지 박정진 청도읍 이장협의회장, 조인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상우 오복누리원 대표,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청도읍사무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기부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재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긴급한 위기 가정에 지원하고 있으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의의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이웃사랑천사회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동참 부탁할 것”을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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