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18일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 순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3단계로 나눠 1단계 홍보?계도 후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 순찰 강화 및 상황실 운영, 3단계는 환경기술지원 등을 하며,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 발견 시 행정지도 및 계도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에 상황실(주간☏930-6182, 야간☏930-6222)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공단주변 및 취약 시설 주변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발견 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경오염?훼손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며 “차량으로 폐기물을 무단투기, 불법 매립하는 경우에는 차량번호도 확보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