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작품 전시·포럼'을 가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작품 전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생 중 일부는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을활동가로 적극 활동하고 있어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1회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최종 발표회 시상식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기간 중 5개 조로 나눠 아이디어를 내고 학습한 결과를 패널 및 모형 등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정리해 전시했으며 최종 발표회에서 ‘4조 서상꽃피다’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고 총 36명의 시민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처음 열린 경산시 도시재생포럼은 '주민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가능한 마을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산시 도시재생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전경구 대구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도시재생 전문가 5인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해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시재생대학 수료를 축하하며 오늘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교육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도시 재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살기 좋은 경산시를 위해 의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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