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장산도서관이 4일 문학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3기 개강식을 가지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장산도서관은 지난 4일 문학 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3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장산도서관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의 후속 강좌로 문학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산문인협회 동인으로서 수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조미정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고쳐지은 제비집’으로 잘 알려진 박기옥 강사, 그리고 2005년 문예사조 수필부문에 등단해 수년간 강의를 펼치고 있는 허남진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이 강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12시, 총 12회 운영된다. 더욱더 풍성하고 구체적인 강의를 통해 글쓰기 초보라도 쉽게 수필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 내용은 수필의 개념·종류와 작가론 및 작품 감상, 수필 창작의 실제 등 수필 감상과 작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12주간의 강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며 문학적 정서 함량과 창의적인 기량을 향상시켜 작가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해경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장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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