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 학생홍보단 위촉 가져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달 31일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학생홍보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홍보단은 수시 및 정시모집의 신입생 홍보활동과 교내·외 각종 행사 지원, 밴드를 통한 온라인 홍보,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성인친화적 학사제도 등 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법은 학생들이 경험한 대학생활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학생홍보단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평생교육융합학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6일부터 수시모집을 할 예정이며, 수능성적 없이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인학습자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한 자로서 만 3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구 실업계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군 의무 복무도 재직기간에 포함됨)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4개의 학과로 총 100명이다.

특히, 미래라이프융학대학은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학사제도, 주말(토) 및 사이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과 학습 병행의 어려움 극복, 학습방법 지원 등 각종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숙 평생교육융합학부장은 “대학은 2년 연속으로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성인친화형 대학교육 체제 구축과 성인학습자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