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률 100%, 45지구 1,481억원(국비 1,037) 확보,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
원용길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8일
20년 농촌개발 공모사업 사업성 검토 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20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신청대비 100% 선정률로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20년부터 ▲읍·면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기반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490억원(3시군) ▲면소재지를 배후마을에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에 960억원(12시군, 24지구) ▲사업추진 주체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활력 창출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사업에 31억원(18시군)을 투입해 농촌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간다.
경북도는‘20년도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년도에 비해 국비 280억원을 더 많이 확보해 지난‘20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놀라운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경북도는‘20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전에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등으로 구성된‘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가동해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및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전략이 적중해 신청대비 100% 선정이라는 큰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의 이번 성과는 정부정책의 변화로 농촌개발사업 일부가 지방으로 이양돼 국비사업 규모가 점점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진 쾌거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농촌개발 분야 6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성과도 기쁘지만,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더욱 기쁘다”며 `21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 찾아오는 농촌, 주민이 행복한 경북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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